모험을 준비하는 건 설렘이 가득하다. 익숙함을 등지고 새로운 것을 향해 떠나는 설렘. 동기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돌아왔을 때 떠나기 전보다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기대하는 것이 공통점이 아닐까 한다. 돈과 명예를 얻을 수도 있고 깨달음을 얻을 수도 있고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도 있다. 이런 기대가 고난과 두려움을 이기게 해 주는, 어둠을 비추는 등불과도 같은 것이다. 하지만 모두가 맞이해야만 하는, 한 번 떠나면 돌아올 수 없는 죽음 앞에서 우리는 나약해진다. 그 이후를 아무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종교적 주장과 과학적 주장들이 논쟁을 벌이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가 준비를 해야 한다면 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최대한 미련을 남기지 않는 것이 아닐까? 긴 여정을 떠나기 전에 짐을 줄이고 몸을 가볍게 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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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의 빅퀘스천
KAIST 뇌과학자 김대식의 31가지 질문!우리는 누구인가. 존재는 왜 존재하는가. 삶은 의미 있어야 하는가. 인간은 왜 필요한가. 『김대식의 빅퀘스천』은 이와 같은 우리 시대의 위대한 31가지 질문을 주제로 한 책이다. 철학과 문학, 역사, 신화의 사례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면서, 뇌의 작동 원리와 인간 사회의 작동 원리를 과학적으로 명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이를 통해 인간과 사회, 바로 이 시대의 문제에 대한 논리적이고 지혜로운 대답을 이끌어낸다.책은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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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이란 무엇인가 (0) | 2020.0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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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는 왜 존재하는가 (0) | 2020.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