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를 하려면 경제뉴스를 보는 게 필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틀린 얘기는 아니다. 시장의 상항과 화젯거리 들을 보고 자신의 투자판단에 도움을 주는 근거로 활용할 수 있다면 뉴스는 분명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추세추종의 입장에서는 굳이 추천할 만한 행동은 아니다. 시장이 어떻고 국제정세가 어떻고 기업실적이 어떻고 하는 얘기들은 불안한 심리를 진정시키려 찾거나 혹은 억지로 연결시켜 생각하려는 이야깃거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정보로 수익을 낼 수는 없다. 반대로 공개된 뉴스들을 본 사람들의 집단 심리가 반영된 차트를 보고 분석하는 것이 트레이딩의 진입과 청산 시점을 결정하는데 핵심과도 같다. 결국 모든 것은 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마음이 불안할 땐 뭔가 기대고 싶은 것을 찾고 싶은 게 인간의 심리다. 이럴수록 의지해야 하는 것은 자가 자신이다. 스스로 정한 규칙을 따르는 것이 손절로 이어지거나 기대했던 수익을 감소시키더라도 고민하지 말고 바로 행동에 옮겨야 한다. 결국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 말로만은 무언들 못할까. 이럴 땐 이렇게 하고 저럴 땐 저렇게 해야 한다고. 실천하지 않으면 모르는 것과 같다. 믿을 것도 나지만 극복해야 할 것도 나 자신임을 명심하자.
시스템 트레이딩이 답이다. 편더멘털은 중요하지만 매매하는 데 있어서는 거의 쓸모가 없다. 게다가 진짜 펀더멘털은 알려지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모든 일에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는 환상이 우리를 지배하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언제나 합리적은 이유를 찾아내려고 노력한다.
펀더멘털 분석과 추세추종기법을 병행할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별자리 운세, 행운의 네 잎 클로버, 행운의 닭뼈, 행운의 귀뚜라미, 민간요법 투자를 병행할 수도 있다. 이는 그만큼 쓸데없는 일이다. 추세추종 기법의 맛을 개선시키는 특별 양념이라도 되는 척하는 것들은 모두 무시해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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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추세추종전략인가
추세를 타기만 하면 누구나 돈을 벌 수 있다!『왜 추세추종전략인가』는 추세추종기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가장 쉽고 명쾌하게 설명한다. 《추세추종 전략》, 《터틀 트레이딩》의 저자이자 터틀트레이드닷컴의 창립자인 마이클 코벨이 지난 15년간 뛰어난 추세추종 트레이더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추세추종기법의 진실과 전통적 투자 방식의 문제점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언제 어떻게 추세가 형성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한 투자전략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투자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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